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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기부는 지역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프로젝트화하고 그 취지에 공감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습니다.
충청남도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2
"방문 가정 중 벌레가 기어다니는 정리되지 않은 환경에 삼형제가 살고 있었어요. 아이들이 제대로 돌봄받지 못하는 상황이 가장 마음 아팠어요."
-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추지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방과후 돌봄 실태조사⌟에 따르면, 초등생 5명 중 1명은 누군가의 관심이 닿지 않는 곳에서 끼니를 걱정하며 하루를 버팁니다.
부여군은 그동안 기초수급, 한부모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찾아 식료품, 의류, 위생용품 등을 전달하고 상담을 진행하는 '부여군 아동청소년마음행복지원'을 해왔습니다.
▲부여군 아동청소년마음행복지원 사업 식료품 전달
그러나 기존 사업 연간 예산 400만원으로 1년에 25명을 약 3회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외식을 하려면 한 끼에 1만원이 쉽게 넘어가는 지금. 400만원은 턱없이 부족한 예산입니다.
따뜻한 반찬을 주고싶은 마음도 굴뚝같지만, 여러 한계(인력, 음식 보관 등)로 인스턴트 식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지원 사업 많이 해주세요" "다음에도 또 와주시면 좋겠어요"
- 부여군 아동청소년마음행복지원 수혜자
성장기 아동에게 균형 잡힌 식사는 단순한 끼니 그 이상입니다.
이 시기 식사는 뇌 발달, 면역력 형성 등까지 좌우합니다. 제때 끼니를 챙기지 못하거나 라면, 편의점, 인스턴트 식품에 의존할 경우, 장기적으로 저체중이나 성장 지연, 집중력 저하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더불어, 돌봄의 부재로 아이들은 학교나 친구 관계에서 자신감을 잃고 가정환경이 다르다는 점에서 사회적 낙인, 차별을 겪기도 합니다.
부여군은 이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더 많은 아이들을 더 정성껏 지원할 계획입니다.
HOW?
✅지역 반찬 업체 및 생활용품 기업과 MOU를 맺어 따뜻한 반찬을 지원합니다.
✅배달라이더를 통해 식사와 필수품을 신속 정확하게 배달합니다.
돌봄은 단지 생계를 위한 지원이 아닙니다. 반찬 하나에도 생활용품 하나에도 그들을 생각하는 온기가 담깁니다.
정기 배달은 단순한 전달이 아닙니다.
제 시간에 영양 가득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고, 아이들의 청결과 자존감을 지켜줄 수 있는 생활용품을 전달합니다.
배달라이더는 위급상황을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지역 소상공인과 협력을 통해 선순환까지 이루어낼 수 있습니다.
돌봄의 새로운 형식, 지역사회를 잇는 연결망입니다.
당신의 고향사랑기부로 한 아이에게 따뜻한 한 끼를, 한 가정에 생활의 안정을 선물해 주세요.
1. 돌봄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반찬 및 물품 지원: 7,080만 원
① 반찬 및 생활용품 배달 비용: 600만 원
- 면: 1만 원*12개월*2회*20명
- 읍: 5,000원*12개월*2회*10명
② 반찬 및 생활용품 구매: 6,480만 원
- 9만 원*12개월*2회*30명
▶ 부여군 취약계층 청소년 이야기 더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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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의 오랜 역사가 고스란히 새겨져 있는 도시, 부여! 수려한 자연경관과 백제 왕조의 화려하고도 온화한 유적이 공존합니다.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부터 절개를 지키기 위해 낙하한 삼천궁녀의 이야기가 흐르고 있습니다. 현대에도 부여군은 부여서동연꽃축제와 백제문화재 축제를 통해 오늘날에도 조상의 발자취를 오롯이 따라가며 아름다운 문화와 역사를 머금은 도시로 부여의 이름을 새겨나가고 있습니다.부여군에는 역사뿐만 아니라 부여를 대표하는 맛있는 먹거리도 있습니다. 연잎쌈밥, 보리밥, 막창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부여 굿뜨래 음식특화거리에는 부여를 대표하는 30여 개의 음식점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외관광객도 편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외국인 편의음식점도 있어 많은 관광객이 붐비는 부여군의 대표적인 명소로 꼽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