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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기부는 지역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프로젝트화하고 그 취지에 공감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습니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1
어떤 아이는 자신이 원하는 경험을 '선택'하지만, 어떤 아이는 '기다리며' 살아갑니다.
그 경험은 어쩌면 아이들에게 시작이자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부평구는 취약계층 아동의 공평한 성장 기회 보장을 목표로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습니다.
▲꿈꾸는 음악대 활동사진(©부평구 아동복지과)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 231명의 재능과 꿈을 방치하지 않도록 말이죠.
그리고 대상 아동 중 음악적 재능 또는 역사적 관심을 보이는 아동을 모아 '꿈꾸는 음악대', '드림이는 시간여행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습니다.
드림스타트는 지속적인 관심과 환경을 제공하며, 누구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드림이는 시간여행자 활동사진(©부평구 아동복지과)
"기타를 배우고 싶어 음악대에 들어왔는데, 손이 작은데다가 쇠줄을 잡아야해서 처음엔 많이 힘들었지만, 선생님들께서 잘 가르쳐주셔서 흥미를 잃지 않았어요!"
- 드림스타트 '꿈꾸는 음악대' 참가 아동(©기호일보)
"석탑을 만들고 현장에서 실물을 보니 신기하고, 마치 과거로 여행을 온 것 같아서 좋았어요!"
- 드림스타트 '드림이는 시간여행자' 참가 아동(©경인매일)
하지만 아이들은 이제 더이상 활동할 수 없습니다.
▲꿈꾸는 음악대 활동사진(©부평구 아동복지과)
✅꿈꾸는 음악대
작년 2월 17일 처음 모인 20명의 아이들. 기타와 보컬, 바이올린을 배우며 저마다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 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지원은 내년부터 종료되며, 더이상 활동을 지속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드림이는 시간여행자
역사에 관심이 있는 40명의 아이들을 모아 실내 및 현장 수업을 진행해 오기를 어느덧 3년. 공주 석장리 박물관과 무령왕릉 등을 방문하며 아이들은 살아있는 역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산이 점점 줄어들며 운영은 불투명해졌고, 작년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지속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릴 적 재능은 방치되면 사라지지만, 제 때 발견하고 가꾼다면 아이의 인생은 달라집니다.
음악은 스스로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하고, 역사는 지금의 나를 돌아보며 넓은 시야를 갖게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배우고 싶어 하고, 세상을 알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 "예산이 없어 더는 경험할 수 없다"는 현실은 너무나 가혹합니다.
당신의 고향사랑기부는 아이들에게 '경험'과 '기회'를 선물합니다.
당신의 고향사랑기부로 아이들의 내일을 만들어 주세요!
1. 부평구 드림스타트 아동 지원 : 5,500만 원
① 꿈꾸는 음악대 참가자 20명 지원(고학년)
- 기타, 드럼, 보컬, 건판으로 나누어 35회 교육 진행
- 10월 중 결과 발표 밴드 공연
② 드림이는 시간여행자 프로그램 참가자 60명 지원(저학년 30명+고학년 30명)
- 실내수업 4회: 학년별 역사이론수업을 바탕으로 한 실내활동
- 현장수업 2회: 이론수업을 바탕으로 한 현장활동
▶ 드림스타트 이야기 더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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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을 흐르는 굴포천을 따라 생태관광지가 많이 조성된 인천광역시 부평구는 녹색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중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나비를 테마로 조성된 생태공원인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이 있습니다. 직접 자연과 어울려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흙의 정원, 들꽃동산, 나비생태관이 있어 아이들의 학습의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체험형 공간인 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은 지구 온난화를 비롯한 기후 변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입니다. 미래 세대를 위한 지구 살리기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제공하며 유익한 정보로 가득합니다. 이외에도 부평구의 핫플레이스인 부평역 지하상가와 문화의 거리인 평리단길이 있으며, 부평깡시장에서 먹는 족발은 쫄깃쫄깃한 식감으로 잊지 못할 맛을 선사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