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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기부는 지역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프로젝트화하고 그 취지에 공감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습니다.
충청남도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3
2024년 한 해, 여성폭력 상담전화 1366에 접수된 폭력 상담 건수는 293,407건
지금 이 순간에도 가정폭력, 성폭력 등의 위협 속에서 긴급보호가 필요한 여성과 아이들은 갈 곳 없는 밤을 지새우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이들을 위한 24시간 운영되는 긴급피난처가 존재하지만, 충청남도 부여군에는 긴급피난처가 없습니다.
피해자들은 타지역 긴급피난처로 연계되거나 경찰서를 통한 임시숙소(숙박업소)에 머무르기도 합니다. 혹은 가해자가 있는 집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 현실도 존재합니다.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임시숙소 제도를 활용하고 있으나, 최대 3일간의 분리조치만 이루어질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 부여경찰서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계 계장 김진오
"부여에는 긴급피난처가 없다보니 타지역에 있는 쉼터로 연계를 해야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럴때 피해자는 직장이나 자녀양육 문제로 이를 거부하고 어쩔 수 없이 가정으로 복귀하는 거죠"
- 부여군 성·가정폭력상담센터 센터장 정점숙
즉각적인 보호 공간이 없다면, 비극은 반복됩니다
최근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던 동탄 여성 납치·살인사건. 이처럼 피해자가 즉시 머물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 없을때, 비극은 되풀이됩니다.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없는 부여군의 마음아픈 현실.
"제가 상담했던 사례 중에는 가해자(남편)는 집에 있고, 아내는 밖에서 남편이 술이 깰 때까지 기다렸던 경우가 있었어요."
- 부여군 성·가정폭력상담센터 센터장 정점숙
▲부여군 성·가정폭력상담센터 피해자 지원현황
부여군내 피해 여성 및 아이들은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아직도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한계 속에서 부여군은 비극을 예방하기 위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부여군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가출 등으로 위기에 처한 여성과 아이들을 위해 24시간 긴급 보호가 가능한 긴급피난처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갑작스러운 폭력 상황 속에서 손에 쥔 것 하나 없이 도망쳐 나온 이들에게 당장 필요한 것은 문이 잠기는 방, 따뜻한 식사, 누울 수 있는 공간.
긴급피난처는 안전한 주거와 숙식을 제공하는 보호시설입니다. 이들을 평균 7일, 최대 30일(예외 적용)까지 보호할 수 있습니다.
▲부여군 성·가정폭력상담센터 폭력예방캠페인
당신의 고향사랑기부로 폭력 피해자들의 쉼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법과 제도만으로 부족한 지금. 당신의 기부로 현실의 틈을 메워주세요.
1. 부여군 긴급피난처 설치: 1억 5,000만 원
① 15평 투룸 임대료(전세): 12,000만 원
② 집기 구입(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가전제품): 1,000만 원
③ 가구 구입(침대, 이불장, 식탁 등): 2,000만 원
▶ 부여군 성·가정폭력상담센터 이야기 더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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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의 오랜 역사가 고스란히 새겨져 있는 도시, 부여! 수려한 자연경관과 백제 왕조의 화려하고도 온화한 유적이 공존합니다.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부터 절개를 지키기 위해 낙하한 삼천궁녀의 이야기가 흐르고 있습니다. 현대에도 부여군은 부여서동연꽃축제와 백제문화재 축제를 통해 오늘날에도 조상의 발자취를 오롯이 따라가며 아름다운 문화와 역사를 머금은 도시로 부여의 이름을 새겨나가고 있습니다.부여군에는 역사뿐만 아니라 부여를 대표하는 맛있는 먹거리도 있습니다. 연잎쌈밥, 보리밥, 막창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부여 굿뜨래 음식특화거리에는 부여를 대표하는 30여 개의 음식점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외관광객도 편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외국인 편의음식점도 있어 많은 관광객이 붐비는 부여군의 대표적인 명소로 꼽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