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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정기부는 지역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프로젝트화하고 그 취지에 공감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습니다.
전라북도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1
안녕하세요. 위기브 콘텐츠팀 에디터 노진호입니다.
호남이라는 명칭의 유래이자 화강암의 본고장인 황등면을 아시나요?
황등면 보전 프로젝트는 이처럼 유서 깊은 황등의 역사적 자부심과 주민들의 빛바랜 삶의 궤적을 엮어
하나의 ‘디지털 역사 박물관’으로 기록하는 일입니다.
흩어진 역사와 지리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고 어르신들의 기억을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담아내는 등,
황등의 고귀한 뿌리가 미래 세대의 자긍심으로 영원히 이어지도록 보존하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입니다.

황등석산과 전망대 ©익산시
익산시가 기록을 서두르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기록되지 않은 역사는 개발과 시간의 흐름 속에 흔적도 없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서울의 '돈의문 박물관마을'이나 경기도의 '광명동굴' 등 성공적인 재생 사례가 있는 반면, 기록의 시기를 놓쳐 정체성을 잃은 안타까운 사례들도 많습니다.
과거 경기도의 한 재개발 지역에서는 수십 년간 이어져 온 마을 공동체의 생활사와 고유한 민속 전통을 기록하지 못한 채 철거가 진행되었습니다.
뒤늦게 마을의 정체성을 찾으려 했지만, 증언해 줄 어르신들은 이미 뿔뿔이 흩어졌고 소중한 유물들은 폐기되었습니다.
결국 그 지역은 고유의 색깔을 잃은 무색무취한 도시가 되었고, 주민들은 자부심 대신 상실감을 안게 되었습니다.
황등면 역시 지금 기록하지 않으면, 자랑스러운 어제의 이야기가 내일의 흔적에서 영영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아가페정원 ©익산시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과거를 기록하는 것을 넘어, 황등이 가진 독보적인 다섯 가지 가치를 미래 세대에게 온전하게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1️⃣ 황등석산문화예술공원 (Culture & Art): 화강암을 캐던 채석장이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감성 여행지로 재탄생했습니다.
2️⃣ 아가페정원 (Garden & Healing): 전북 제4호 민간정원으로, 사계절 내내 시민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선물하는 무료 개방 정원입니다.
3️⃣ 황등호 (History & Nature): 조선시대 호남 3대 저수지 중 하나로, ‘호남’이라는 이름의 뿌리를 간직한 역사의 현장입니다.
4️⃣ 황등비빔밥 (Food & Culture): 전주, 진주와 함께 대한민국 3대 비빔밥의 고장으로서 지역의 역사와 정성이 담긴 깊은 맛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5️⃣ 황등역(고향역) (Story & Memory): 나훈아의 노래 ‘고향역’의 모티브가 된 곳으로, 수많은 이들의 그리움과 추억이 머무는 곳입니다.
익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를 통해 사라져가는 황등의 시간을 영원히 보존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정성은 다음의 세 가지 핵심 사업에 전액 사용됩니다.
✔️ 글로 남기는 역사 (황등면지 발간): 흩어져 있는 황등의 유래와 역사, 지리적 가치를 철저한 고증을 거쳐 한 권의 책으로 엮어 공식적인 기록으로 남깁니다.
✔️ 영상으로 담는 삶 (마을 다큐멘터리 제작): 마을의 산증인인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그분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삶의 지혜를 영상 인터뷰로 보존합니다.
✔️ 사진으로 잇는 기억 (생활사 사진 아카이브): 주민들의 장롱 속에 잠들어 있는 빛바랜 옛 사진들을 스캔하고 디지털화하여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역사의 한 페이지로 만듭니다.

어르신들의 빛바랜 기억이 영원히 사라지기 전, 그분들의 삶을 붙잡아 기록할 수 있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름 없이 잊혀갈 황등의 이야기들에 여러분의 정성으로 다시금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세요.
오늘 우리가 함께 쓴 이 따뜻한 문장들이 모일 때, 비로소 황등의 어제는 우리 아이들의 자부심 섞인 내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1. 황등면 역사·문화 보존 및 체계적인 향토 기록물 구축 비용 : 5,000만 원
▶ 익산시 황등면 뿌리찾기 관련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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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는 독보적인 백제 문화를 꽃피운 도시로, ‘보석의 도시'라는 별명은 갖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국보 제11호 미륵사지 석탑과 왕궁리 5층 석탑을 비롯해 국보 4개가 익산에 있어, 그 위용을 자랑합니다. 흔히 볼 수 없는 희귀한 보석과 원석 등 11만여 점을 직접 보고 싶다면,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보석박물관에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익산시는 국내 최초 지정된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동북아 식품산업 허브’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꾸준한 도시 발전을 이루고 있는 익산시처럼, 음식도 기존의 찹쌀떡에서 생크림 찹쌀떡을 개발하며 익산의 멋과 맛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