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1️⃣ 산불로 잿빛이 된 영양군, 꽃길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2️⃣ 산림·농가·마을이 모두 피해를 입은 복구 현장
3️⃣ 위기브 고향사랑기부제로 영양의 봄을 다시 피워주세요

목차
봄마다 피던 꽃길, 이제는 사라진 풍경
삶의 터전까지 삼킨 산불,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
위기브 고향사랑기부제로 영양의 봄을 되살리는 방법

1. 봄마다 피던 꽃길, 이제는 사라진 풍경

▲영양에 피어난 꽃 (©영양군)

경북 영양은 봄이 되면 꽃으로 물드는 곳이었습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영양읍 벚꽃길, 반변천 따라 이어지는 산수유와 진달래, 그리고 일월산 자락에 흩뿌려지는 야생화들까지.

영양의 봄은 조용하지만 풍성했고, 사람들은 그 자연을 보기 위해 일부러 먼 길을 찾아오곤 했습니다.

▲산불 피해를 입은 민가 (©영양군)


▲산불 피해를 입은 민가 (©영양군)

하지만 2025년 3월, 영양군의 봄은 잿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전국적으로 번졌던 산불은 영양에도 예외 없이 닥쳤고, 마을 전체가 불길 속에서 휩쓸렸습니다.

산림 5,000헥타르 이상이 전소되었고, 농가와 축사, 주택과 시설물까지 피해를 입었습니다.

사망자 7명, 이재민 134명. 봄이 오기도 전에 모든 것이 타버렸습니다.

주민들이 오랫동안 가꾸어온 정원과 마을 화단, 아이들이 뛰놀던 산책로까지도 그 흔적을 잃었습니다.

계절을 기다리던 풍경은 사라지고, 연기와 그을음만이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2. 삶의 터전까지 삼킨 산불,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

▲임시대피소(©영양군)

이번 산불로 약 2,500명이 대피했고, 그 중 134명은 현재까지 임시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집과 밭, 가축까지 잃은 주민들에게는 막막함이 남았습니다. 누군가는 가족 사진도 챙기지 못한 채 뛰쳐나와야 했고, 누군가는 대피소에서 낯선 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양군은 현재 조기 복구를 위한 TF를 구성하고, 임시 조립주택 설치, 농가 복구, 문화재 보존 등의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해 규모에 비해 예산과 자원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일부 농가에서는 영농 장비와 창고까지 소실되어 당장 봄철 파종 작업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축사와 저장시설 피해로 인해 가축 사육을 중단한 농가도 속출하고 있죠.

단순한 복구를 넘어, 이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다시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구조적인 지원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3. 위기브 고향사랑제로 영양의 봄을 되살려요

이럴 때일수록, 누군가의 작은 손길이 지역에 큰 힘이 됩니다.

위기브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영양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기부금 전액이 복구 현장에 직접 전달됩니다.

기부 절차도 간단해요. 위기브 홈페이지에서 영양군을 선택하고, 몇 번의 클릭만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영양군을 위한 지정기부, 위기브에서 바로 참여하기

이재민 주거지 복구, 피해 농가와 축산 시설 지원, 훼손된 산림과 문화재 복원. 기부금은 가장 필요한 곳으로 직접 전달됩니다.

꽃길을 되찾기 위한 걸음에 여러분의 참여가 더해진다면, 영양의 봄은 반드시 다시 피어날 수 있습니다.

한때 사람들의 발길로 가득했던 그 꽃길, 이제는 우리의 응원으로 다시 채워질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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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개요

✅참여기간: '25.03.17.~10.31. 23:30
✅ 참여대상: 위기브 10만원 이상 기부자
✅ 참여혜택: 카카오페이 상품권(1,000원, 3,000원, 5,000원)
*기부 참여 연차에 따라 혜택이 달라집니다.
✅ 참여방법: 위기브에서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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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위기브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1건 당 추천인에게 상품권 2,000원 추가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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